2025년부터 정부는 영유아 보육 지원을 강화하여 부모님의 부담을 줄이고자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보통합 시행
2025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통합되어 새로운 교육·보육 기관이 출범합니다. 이를 통해 0~5세 아동들은 통합된 기관에서 일관된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2. 만 3~5세 아동 교육비 지원 확대
현재 만 2세 아동에게만 무상 보육이 제공되고 있으나, 2025년부터는 만 3~5세 아동에 대한 교육비 지원이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사실상 무상교육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보육료 지원 단가 인상
2024년 보육료 지원 단가가 인상되었으며, 2025년에도 추가적인 인상이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2024년 기준으로 만 0세반은 월 540,000원, 만 1세반은 월 475,000원의 보육료가 지원됩니다. 이는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4. 영아반 인센티브 지원
저출산으로 인해 영아반 운영이 어려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영아반 인센티브가 도입되었습니다. 현원이 정원의 50% 이상인 경우, 부족한 인원에 대해 추가적인 보육료를 지원하여 보육교사 인건비 지급이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5. 부모급여 제도
부모급여는 만 0~1세 아동을 대상으로 현금 또는 보육료 바우처 형태로 지원됩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부모급여는 보육료 바우처로 전환되며, 차액은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만 0세 아동의 경우 월 1,000,000원의 부모급여 중 540,000원이 보육료 바우처로, 나머지 460,000원이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님의 양육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해당 시점에 보건복지부 및 교육부의 공식 발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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