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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집기 행동을 보이는 아이의 경우, 몇 가지 기질적 특성과 심리적 요인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1. 아이의 기질적 특성과 심리 상태
- 충동적인 성향: 즉각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충동적인 기질을 가진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다루기 어려워 물리적으로 표출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자기 표현의 부족: 특히 언어 표현이 아직 미숙하거나 자기 주장을 표현하는 방법이 부족한 아이들은 자주 신체적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하려고 합니다.
- 관심과 애정 욕구: 때로는 주위 사람의 관심을 끌고 싶은 마음에서 꼬집기 같은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훈육 방법
- 일관된 반응: 꼬집는 행동을 했을 때 아이에게 즉시 일관성 있게 “이런 행동은 친구를 아프게 해요”라고 설명하고, 꼬집지 않고 표현하는 방법을 모델링해주세요.
- 대체 행동 가르치기: 손을 가볍게 두드리기나 친구에게 원하는 말을 하는 등 긍정적인 대체 행동을 가르쳐 주세요.
- 감정 단어 익히기: “화가 났어요”나 “슬퍼요”와 같은 감정 표현을 반복적으로 가르치면 아이가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추천 동화
- <작은 손으로 하는 약속>: 이 책은 아이들에게 친구와 어떻게 다정하게 대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손의 행동이 타인에게 미칠 영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친구를 아프게 하면 안 돼요>: 꼬집거나 물리적인 표현 대신 어떻게 친구와 잘 지낼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화입니다.
아이의 기질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훈육을 한다면 차츰 개선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꼬집히는 아이에게는 이렇게 알려줘요!
꼬집히는 경험을 자주 겪는 아이에게는 상대의 행동에 대처하는 방법과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를 보호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1. 감정 표현과 자기 보호 방법 가르치기
- 감정 인식과 표현: 아이가 꼬집힘을 당했을 때 느끼는 감정을 "화가 나요", "아파요" 등의 말로 표현하도록 도와주세요. 아이가 스스로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단호하게 거절하기: "나는 아픈 게 싫어요", "꼬집지 마세요"와 같은 단호한 표현을 가르쳐 아이가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표현할 수 있게 해줍니다.
-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기: 아이에게 꼬집히는 상황에서 잠시 물리적인 거리를 두고 떨어지거나, 교사에게 알리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2. 자기 존중감을 높이는 긍정 강화
- 아이에게 타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스스로를 낮추거나 불안해하지 않도록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가 꼬집힘을 당한 것은 잘못된 일이야, 하지만 너의 잘못이 아니야”와 같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아이가 친구에게 감정을 잘 표현하거나 자기 의사를 분명히 했을 때 이를 칭찬하고 인정해 주어, 점차 건강한 의사 표현을 할 수 있게 돕습니다.
3. 친구 관계 기술 익히기
- 문제 해결 방법을 연습: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연습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역할극을 통해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합니다.
- 공감과 이해 가르치기: 아이가 꼬집는 친구의 감정이나 이유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친구가 지금 기분이 나빴던 것 같아”와 같은 말로 상황을 설명하며,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합니다.
4. 교사와의 소통 강화
- 아이가 언제든지 불편함을 느끼면 교사에게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합니다. "너가 불편할 때는 언제든지 선생님에게 말해도 좋아"라고 하여 교사의 보호 아래 있음을 느끼게 해주세요.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는 친구 관계에서 자신을 존중하며 건강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점차 키워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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