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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에 자꾸 이르는 아이는 주로 규칙을 중시하거나, 사회적 상황에서 안전함을 느끼기 위해 주변의 반응을 의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훈육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질적 특성
- 민감한 감각과 강한 규칙 의식: 규칙을 잘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불공평한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 도덕적 감각: 스스로 정직함과 정의로움을 중요시하고, 이를 통해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클 수 있습니다.
- 사회적 인정 욕구: 자신이 잘하고 있다고 확인받기 위해 어른의 관심과 인정을 받고자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리적인 원인
- 자기 보호: 이르기를 통해 어른의 관심을 받고, 자신이 보호받고 있다는 안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새로운 환경이나 경쟁이 심한 환경에서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 사회적 기준 이해 부족: 다른 아이들이 느끼는 불편감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 이르기를 일상적인 소통 방식으로 여길 수 있습니다.
- 도덕적 기준을 강화하려는 욕구: 자신이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어른에게 확인받고, 그로 인해 자신감을 얻으려는 심리가 작용할 수 있습니다.
훈육 방법
- 공감과 칭찬을 통한 자율성 강화: 아이가 긍정적인 상황에서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일에도 칭찬해 주어 자율성을 북돋아줍니다.
- 이르기보다는 스스로 해결하도록 유도: 작은 갈등 상황에서는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성공했을 때 칭찬해 줍니다. 예를 들어 “다음엔 네가 직접 해결해 보는 건 어때?”라고 말해줍니다.
- 규칙에 대한 명확한 설명 제공: 아이가 타인을 통해 얻고자 하는 인정을 스스로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행동의 규칙을 이야기해 줍니다. "이건 네가 직접 해내면 더 멋진 일이야" 같은 말로 스스로의 판단을 지지하게 합니다.
- 이르는 상황과 그렇지 않은 상황 구분하기: 진짜 위험 상황과 그렇지 않은 상황을 구분하도록 돕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다칠 위험이 있을 땐 꼭 알려줘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일은 네가 스스로 해결해도 괜찮아”라고 설명합니다.
아이와 꾸준히 대화하고, 이르는 습관을 줄일 수 있도록 격려하면, 아이는 타인을 이해하고 스스로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을 점차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르는 행동을 보이는 아이에게 적합한 동화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 책들은 아이가 스스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타인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추천 동화책
- '내 친구 지구는 나쁜 말 안 해요' - 미야니시 다쓰야
-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친구와의 소통에서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 보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이르는 상황에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고자질쟁이 모모' - 페르디난트 폰 시라흐
- 친구를 자주 고자질하는 아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고자질이 불러오는 결과와 친구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다룹니다. 이 책은 아이에게 고자질 대신 어떻게 대화하고 해결할 수 있는지 가르쳐 줍니다.
- '친구가 좋다는 건 뭘까?' - 다니카와 슌타로
- 친구 사이에서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과 이르는 것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 '왜 나만 갖고 그래?' - 앨리슨 폴
-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주장하지만, 결국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아이가 공감과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이르는 아이가 상대방을 이해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기차를 타고 온 수수께끼 친구' -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
- 친구와의 관계에서 갈등과 해결의 과정을 거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책은 아이가 직접 해결해볼 수 있는 다양한 갈등 해결 방식을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이 동화책들은 아이가 이르기보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긍정적인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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