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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구토 원인
- 위장관 문제
- 위장염: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구토와 설사를 동반함 (대표적 원인: 로타바이러스).
- 식중독: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나 세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
- 영양 및 수유 문제
- 과식: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었을 때.
- 위식도 역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구토를 유발.
- 발열 및 감염성 질환
- 감기, 중이염, 폐렴과 같은 질환이 구토를 동반할 수 있음.
- 고열로 인해 구토가 발생하기도 함.
- 중추 신경계 문제
- 뇌진탕, 뇌압 상승 등이 원인일 수 있음.
이 경우 구토 외에도 두통이나 의식 저하가 동반될 수 있어 긴급 조치가 필요합니다.
- 뇌진탕, 뇌압 상승 등이 원인일 수 있음.
- 알레르기 반응 및 약물 부작용
- 음식 알레르기나 복용 중인 약물의 부작용으로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토 후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대처법
- 구토 직후 대처
- 아이가 눕지 않도록 하고 옆으로 눕혀 기도를 확보합니다.
- 구토물로 인해 질식하거나 기도로 흡입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아이의 얼굴과 입을 깨끗한 물수건으로 닦아줍니다.
- 수분 공급 시작하기 (구토 후 30분~1시간 후)
- 바로 물을 많이 주기보다 소량의 물(한 번에 5~10ml)을 5분 간격으로 천천히 줍니다.
- 모유 수유 중인 아이라면 수유를 짧게, 자주 시도합니다.
- 구토가 심하다면 전해질 보충액(ORS)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 섭취는 잠시 미루기
- 구토가 멈춘 후 최소 2시간 동안 금식합니다.
- 이후 구토가 없으면 미음, 죽, 바나나, 크래커 같은 소화가 쉬운 음식을 소량씩 주세요.
-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합니다.
- 휴식과 수면 유도
- 아이가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 실내 온도와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해 아이가 편안하게 쉴 수 있게 합니다.
- 구토가 반복될 때 해열제 사용 주의
- 해열제가 필요한 경우 먹는 약 대신 좌약 형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아이가 약을 삼키기 어려워 구토할 수 있으니 의사와 상의하세요.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 구토와 함께 고열(39°C 이상) 동반 시
- 탈수 증상: 입술이 마르고 눈물이 적거나 소변량이 줄어듦
- 피가 섞인 구토 또는 녹색 담즙이 포함된 구토
- 구토가 하루 이상 지속되거나 경련을 동반할 때
- 두통, 복통, 의식 저하가 있을 때
구토는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복되는 구토가 있다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각한 증상 없이 단순한 위장 문제라면 수분 보충과 휴식만으로도 회복될 수 있지만, 탈수 증상에 유의하며 상황을 잘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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