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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나는 아이에게 기본적으로 취할 대처법
- 체온 측정하기
- 37.5°C 이상: 미열
- 38°C 이상: 열 (해열제 필요성 검토)
- 39°C 이상: 고열 (의사 상담 필요)
정확한 체온 측정을 위해 이마보다 직장, 귀, 구강 체온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분 공급
- 열이 나면 탈수 위험이 커지므로 수시로 물이나 수분 보충 음료(미온수, 보리차)를 주세요.
- 모유 수유 중이라면 수유를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옷 조절
- 과도한 옷이나 이불을 덮지 말고 통기성이 좋은 얇은 옷을 입혀 체온 조절을 돕습니다.
- 미온수 닦기
- 미온수에 적신 수건으로 아이의 이마, 겨드랑이, 사타구니를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찬물이나 알코올로 닦으면 오히려 체온 조절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 미온수에 적신 수건으로 아이의 이마, 겨드랑이, 사타구니를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 해열제 사용 기준
- 열이 38°C 이상이면서 아이가 불편해 보일 때 해열제를 사용합니다.
- 해열제 복용 후에도 1~2시간이 지나도 효과가 없으면 의사와 상담하세요.
월령별 해열제 사용 방법
- 3개월 미만의 영아
- 이 시기의 열은 응급 상황일 수 있습니다. 즉시 병원에 방문하세요.
- 해열제 사용은 금지되며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 3~6개월 영아
- 의사와 상의 후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용량: 보통 체중 1kg당 10~15mg을 4~6시간 간격으로 투여합니다.
- 6개월 이상 유아
- 아세트아미노펜 외에 이부프로펜도 사용 가능합니다.
- 이부프로펜: 체중 1kg당 5~10mg을 6~8시간 간격으로 복용합니다.
- 6개월 미만 영아에게는 이부프로펜 사용을 피하세요.
- 의약품 사용 주의 사항
- 같은 성분의 약을 중복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해열제는 아이가 불편할 때만 사용하고, 하루 4회 이상 사용을 피합니다.
집에서 열 관리할 때 주의할 점
- 아이의 상태 관찰하기
- 열이 오래 지속되거나(3일 이상) 경련, 구토, 의식 저하가 동반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합니다.
- 손발이 차거나 창백해지면 이는 "열성 경련" 전조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적절한 휴식과 수면 제공
- 무조건 눕히기보다 아이가 편하게 쉬도록 하세요. 강제로 잠재우지 말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 실내 온도와 습도 조절
- 실내 온도는 22~24°C로 유지하고, 습도는 50~60%를 유지하면 좋습니다. 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아이의 불편함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열은 아이의 면역 체계가 병원체와 싸우는 과정의 일환이므로,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고열이 오래 지속되거나 경련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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