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D-1, 주요 공략 정리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현지 시간으로 11월 5일에 실시됩니다.

현재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요 후보로 출마하고 있습니다.

 

주요 일정:

• 2024년 11월 5일: 대통령 선거일로, 미국 전역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통해 선거인단을 선출합니다.
• 2024년 12월 17일: 선거인단이 모여 대통령과 부통령을 공식적으로 선출합니다.
• 2025년 1월 6일: 미국 의회에서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를 인증합니다.
• 2025년 1월 20일: 당선된 대통령과 부통령의 취임식이 열립니다.

현재 지지율: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월 14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이 50%, 트럼프 전 대통령이 48%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11월 4일 국제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이 51%, 트럼프 전 대통령이 47%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오차 범위는 ±3.5%포인트였습니다.

 

이러한 지지율은 경합주에서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는 투표 이후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두 후보의 주요 공약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주요 공약:

1. 경제 정책:
   • 중산층 감세: 중산층 가계의 세금 부담을 경감하고, 첫 주택 구매자에게 2만5천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하며, 출산 후 가정에 1년간 6천 달러의 세액공제를 지원합니다.
   • 고소득자 세율 인상: 연 소득 40만 달러 이상의 가구를 대상으로 한계 소득세율을 44.6%로 인상하여 부유층의 세금 부담을 높입니다.
2. 사회 정책:
   • 낙태권 보호: 여성의 재생산권을 보호하고, 관련 법적 권리를 강화하여 여성의 선택권을 보장합니다.
   • 이민 정책: 이민자 권리를 보호하고, 합법적인 이민 절차를 개선하여 이민자들의 사회 통합을 촉진합니다.
3. 외교 및 안보 정책:
   • 동맹 강화: 한국 등 전통적인 동맹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국제 무대에서 협력을 증진합니다.
   • 기후변화 대응: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투자를 확대하고, 관련 국제 협약을 준수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요 공약:

1. 이민 정책:
   • 불법 이민 단속 강화: 불법 이민자 100만 명 이상을 추방하고, 국가방위군과 지역경찰에 이민 단속 권한을 부여하며, 출생 시민권 제도를 폐지하는 등 강력한 이민 제한 정책을 추진합니다.
2. 경제 정책:
   • 감세 및 규제 완화: 기업 규제와 세금을 대폭 완화하여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에너지 개발을 재개하여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보호무역주의 강화: 미국 우선주의를 재천명하며, 전방위적인 동맹 압박과 보호 무역주의 기조를 강화합니다.
3. 사회 정책:
   • 낙태 제한: 낙태에 대한 제한을 강화하고, 관련 법률을 보수적으로 개정하여 생명 보호를 강조합니다.
   • 범죄 단속 강화: 범죄와 사회적 불안을 억제하기 위해 군사적 개입 수준의 강력한 단속을 약속합니다.
4. 외교 및 안보 정책:
   •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우크라이나 전쟁을 신속하게 종식시키고, NATO의 목적을 재협상하며, 대만에 대한 지원을 조건부로 제공하는 등 국제 안보 정책을 재정립합니다.

두 후보의 공약은 경제, 사회,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이한 접근 방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유권자들의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